다꾸! 내 손으로 직접 굿즈 만들기_외전.새로운 캐릭터

 

안녕하세요! 소소하지만 쏠쏠한 취미생활을 소개할 키토입니다!

 

 

오늘은 새로운 캐릭터를 들고 왔어요.

소소한 외전이랄까요?ㅋㅋㅋㅋㅋ

 

 

사실 하나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굉장히 공이 많이 들고 어려운 일이죠.

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/굿즈제작자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

단 하나의 캐릭터보다는 여러 캐릭터를 만들고 다듬어서 발전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해요.

 

 

물론 저도 아직 멀었지만요ㅋㅋㅋㅋㅋ

그럼 이제 제 새로운 캐릭터인 꽥꽥이를 소개해볼까요?

 

 

 

이 아이는요. 제가 어릴적 너무나도 사랑하던 애!착!인!형! 꽥꽥이에서 따 온 캐릭터에요.

우리가 모두 어렸을 때 애착인형 하나는 다 있잖아요?

토끼일 수도 있고, 곰돌이일 수도 있죠. 저는 오리였어요 ㅋㅋㅋㅋㅋ

 

 

사실 이 캐릭터보다 더 촌스러운 아이였는데,

제가 조금 미화해서 캐릭터로 발전시켜 봤어요!

 

 

사실 시작은 이래요.

요즘 레트로가 유행이잖아요? 과거의 것들이 고리타분하고 지겨운 것이 아니라,

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매개체로 받아들여지고 있죠.

 

 

그래서 문득 생각이 난 거에요.

아, 내가 어릴 때 뭐를 제일 좋아했지? 맞다. 꽥꽥이!

꽥꽥이 어떻게 했지? 이사하다가 버렸나?ㅠㅠㅠㅠㅠㅠ

 

 

생각해보면 너무 슬프지 않나요.

잘 때나 어디 갈 때 늘 들고 다니다가, 우리가 크는 순간 버려지는 거잖아요.

그래서 캐릭터로나마 만들어서 제 애착인형 꽥꽥이를 위로해주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

 

 

 

 

 

위의 턴어라운드 뿐만 아니라,

이렇게 다양한 포즈시트도 그려봤구요.

 

 

캐릭터를 만들고 발전시킬 때는 여러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.

이 아이는 학교에도 가겠지?

적극적인 성격이니까 손 들고 발표도 할거야, 이러면서 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짜잔! 위 두 개 그림은 제가 꽥꽥이를 모티브로 엽서를 제작해본 거에요!

첫번째 그림은 오리인 꽥꽥이가 오리 튜브에 타고 있는 게 웃기면서도 귀엽지 않나요?ㅋㅋㅋㅋㅋ

그리고 두번째 그림은 꽥꽥이는 나름 애착인형이니까,

인형의 집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그려본 거였어요.

 

 

둘 다 실물 엽서가 아직 오기 전이라, (방금 발주 넣음ㅋㅋㅋㅋㅋ)

실물 오면 다시 올려서 자랑해볼게요 : ) 기대기대!

 

 

그리고 다음시간에는 다시 키토 이야기로 돌아가서,

다양한 표정을 그리는 과정을 들고 오겠습니다!

 

 

그럼 안녕 : ) /